문과생개풀씨의유튜브도전기 문과생개풀씨의유튜브도전기

오늘의 내용 :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던가? 편집자는 업로드 직전이 가장 포악하다. 크르릉 직장인이다 보니, 영상을 빨리 만들지는 못합니다 프리미어 생초보였던 첫영상 만들때는 3주가 걸렸지만 이제는 대략 일주일 정도면 영상 한 개 정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야근이나 주말 출근이 저를 방해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몇 개 만들다보니 영상 한개를 만드는데 대략 위와 같은 사이클을 탄다는걸 알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대략 일주일 동안 한 개의 영상을 만든다고 할때, 제 멘탈 변화 그래프입니다.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전체 과정에서 가장 재미있는건 기획입니다. 어떤 영상을 만들까? 문제를 발견하고 이걸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해서 효과적으로 이해시킬까 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이 가장 재미 있습니다. 그래..

오늘의 내용 편집을 깨끗하게 하는 그 날...과연 오는가???? 편집을 깨끗하게 한다는 건, 결국 영상의 템플릿이 있다는 이야기. 템플릿이 있다면, 영상은, 채널은 자연히 일관성을 가지게 됨. 뭔가 엄청난 막... 팬시한 그래픽을 구현하는 편집자라면 물론ㅠㅠㅠ 저것보다 더 이것저것 촘촘히 쌓을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만들고 있는 영상은 그래픽도 별로 없고 효과도 별로 안들어갔는데도 저래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런저런 기능들을 모르다 보니, 아는 기능들을 활용해서 구현하고,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게 되는 느낌입니다. 그 느낌을 알면서도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은 제가 편집 공부 2개월 차 쪼랩이기 때문일겁니다. Aㅏ.............. 다른 사람들의 편집 타..

오늘의 내용 : 유튜브 구독 + 좋아요가 무료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영상 말미에 구독을 유도할때는 '무료' 라고 명시하는게 좋다 주말에 누워 티비를 보고있었습니다. 라는 프로였고 현주엽이 유튜버로 데뷔할까 고민하는 예능이더라구요. 본격 유튜버로 데뷔하기 이전에, 현주엽이 그동안 유튜브 컨텐츠를 보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과정이 신선 (?) 충격(?)이었던지라 블로그에 정리 해 보려 합니다. 그가 궁금해 했던것은 대략 이런것들이었습니다. 1)유튜브 구독/좋아요는 어떻게 하는것인가?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2)구독/좋아요를 하면 나한테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인가? 3) 구독이 무료면... 유튜브는 돈을 뭘로 버는건가? 다들 왜 유튜브를 하지? 방송에서는 이런..

수입맥주를 즐겨 먹는 편이라 기존에 열었던 유튜브 외에, 새로 맥주 유튜브를 하나 더 파서 운영 중입니다 기존 유튜브가 본캐, 이게 부캐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주객이 전도되고 있습니다. 맥주 유튜브에 업로드를 더 빨리 하고 있습니다. 뭐랄까요. 맥주 유튜브는 구성 자체도 쉬운 편인 데다... 이 유튜브로 막 크게 성공한다거나, 수익창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없어서 만들면서도 정말 힘을 빼고 만들다 보니 제작에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들어 계속 업로드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xQXPQUNlRE (촬영에 1시간, 편집에 3시간 쯤 걸린 맥주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 반면 본 계정은... 진행이 더딥니다ㅠㅠㅠ 만들고자 하는 내용은 ..

오늘의 내용 1) 유튜브 업로드시, 제목, 설명, 태그, 섬네일 등등은 나중에 바꿀 수 있어요 . 하지만 동영상은 수정이 불가능하니 동영상 올리기 전에는 더블체크 트리플체크 !!!! 2) 같은 영상을 반복해서 재업하다보면, 노출 확률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뭔가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위로 올려주지 않는듯 흑흑) 어제 유튭영상을 하나 업로드 했습니다 기존에 작업하던 그 채널은 아니고 다른 채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CbKrSXEhmo 업무 때문에 박람회에 갔다가, 좋은 컨텐츠인데 버리기가 아까워서, 작업을 해봤습니다 사온 맥주들을 클로즈업 - 후처리 하는 정도라서 후딱. 작업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자신있게 작업을 했죠 겨우 업로드를 했는데 왠걸!..

오늘의 내용 : 첫 영상을 올리기까지의 어려움 첫영상을 거의 완성 한 그 때 바로 일주일 전입니다 클로징 멘트만 하면 되는데 차일피일 하기 싫고 ㅋㅋㅋㅋ 고민이 너무 되고 ㅠㅠㅠㅠㅠ 한번 올리면 돌이키지 못하는게 아닐까 사전에 고려해서 만들어야하는게 아닐까 그래 내일하자 ............ 하고 했던게 벌써 지난주 화요일이군뇨 심지어 그 일주일 동안, 다른 영상을 편집까지 했습니다 지금 만들던 채널은, 뭔가를 설명하는 채널인데 그러다보니 여러 그래픽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야 했고 상대적으로 브이로그 성격의 영상 편집은 손이 덜가겠구나? 하는 생각에 브이로그 스러운 다른 영상을 찍고, 편집까지 마쳤습니다 ;;; 정체성의 혼란이 오면서 ㅋㅋㅋㅋ 음...? 내가 하려는건 이게 아닌데 만들다보니 너무 재밋고..

오늘의 내용 : 유튜브에 얼마 간격으로, 얼마나 많이 영상을 올려야 채널이 성장하는가 영상 한 개를 만들고 나니 사실은 조금 여유가 있어졌습니다. 그동안 고생했던 내가 대견해 우쭈쭈쭈 그런 느낌이랄까요. 이제 프리미어 프로를 켜면, 척척 텍스트도 넣을 수 있고 ㅎㅎㅎㅎㅎㅎㅎ 녹음도 할 줄 알게 되고ㅎㅎㅎㅎ 하다 보니 해이해지는 요즘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 귀신 같은 유튜브 알고리즘이 제게... 영상을 하나 추천해 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gxScmhsCf8&list=PLkH5IoAQDW0bG5ONoBH2_71NU5MdDnKX2&index=158 제목은 무려, 첫 이야기부터 가슴을 콕콕 찌르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첫 영상에 힘주지 마라. 보통 다들 여러 대단..

오늘의 내용 : 유튜브 수익 창출의 기준은 1000명 구독 + 4000시간 이상 영상 재생 모든 유튜버가 외치는 그 멘트!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려요" 유튜버가 되볼까? 하고 처음 생각했을 때 머릿속에 수 많은 유튜버들이 저 멘트를 외치는 모습이 떠오르고, 제가 마이크 앞에 앉아서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을 텐션 있게 외치는 모습도 상상이 되면서 아아 으아아아... 난 못해............................. 몇 번이나 며칠이나 계속.... 유튜브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곱씹었었더랬죠. 저 멘트가 어떤, 밝은 맑은 발랄한 유튜버의 상징처럼 느껴져서 그랬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맑음 밝음과는 매우 거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유튜브를 해야 한다!! 이것 만큼 제가 전달하고..